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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세상을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의 TV이야기가 담겨진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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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11:26 버라이어티정신

    TV속에는 이 세상에 왠만한 사람들은 다 나온다. 왠만한 곳도 다 나온다. 세상에 밝은 곳, 어두운 곳, 성공한 사람, 실패한 사람 모두 다 보여준다. 그런데 내가 주로 예능 프로에는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토크쇼에 주인공은 당연히 성공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먹고 살기 팍팍한 요즘 같은 때 성공한 사람들은 참 대단해 보인다.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 실패한 사람들의 롤 모델이자 꿈과 희망의 존재다.

    물론 실패 없고 아픔 없는 성공이란 없다. 한결같이 예능 프로에 나온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겪은 개고생담을 눈물을 흘리면서 말한다. 그리고 오뚝이처럼 꿋꿋하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 결국 성공을 한다.

    시청자인 나로서는 그들의 성공은 내 얘기가 아닌 것 같고 한 없이 부러워지기도 한다. 난 언제 한번 내가 꿈꾸던 성공을 할까? 언제 한번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부러워 하면서 꿈꾼다. 물론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 그랬던 것처럼 성공을 하기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안다.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 죽을 것 같은 고통을 겪어야만 하는 것도 다 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는 당연히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자연히 그들의 성공 법칙이나, 정신을 알게 모르게 배우게 된다. 나도 성공하고 싶이니까!!

    어제 <강심장>에서 SBS뉴스 간판 앵커 김소원씨가 성공한 여성 앵커로서 자신의 성공담을 들려줬다. 물론 배울점이 많았고 감동적이었다. 그녀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자. 김소원씨는 강심장에 나오기 전에 이미 몇 번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뉴스 도중 멘트를 날리다가 안타깝고 슬픈 뉴스를 전할 때 몇 번 울먹여서였다. 그러면서 그녀의 착한 마음씨가 몇 번 들어난 적이 있었다.




    강심장에서 그녀가 털어 놓은 얘기를 들어 보니 전형적인 대기만성이었다. 개그계에 유재석, 김병만이 대기만성의 대명사라면 아나운서계의 대기만성엔 김소원씨가 있었다. 입사를 하고 7년 동안 그는 뉴스나 라디오 진행보다 현장에서 발로 뛰어 다니는 리포터 생활을 해야만 했다. 아나운서에겐 치명적인 방송 울렁증 때문이었다.

    첫 생방송에서 날씨 뉴스를 전하다가 외운 멘트가 생각나지 않아서 굴욕을 당한 것은 그녀의 힘든 아나운서 생활을 알리는 시작이었다. 방송 울렁증 때문에 현장 리포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여성 현장 리포터들이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나는 안다. 그런 모습들을 몇 번 봤기 때문이다.

    김소원씨도 7년 동안 리포터 생활을 하면서 사회의 밑바닥 경험을 제대로 했다고 한다. 이런 저런 서민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여자로서 힘든 농사일과 다양한 체험 활동에 그녀는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을 것이다. 동기들은 편안한 사무실이나 스튜디오에서 뉴스를 진행하고 있을텐데 자신은 그렇지 못하다는 생각이 그녀를 괴롭혔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리포터 생활을 인생 수업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몸소 세상살이를 체험했다고 한다. 20대 시절 세상을 배우기엔 아직 어린 나이이고 세상 물정을 많이 모르는 나이게 그런 경험들은 큰 자산이 됐을 것이다. 김소원씨도 평범한 사람들이 꿈을 잃지 않고 도전을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한다. 어려웠던 현장 리포터 시절이 그녀에겐 독이 되기보단 득이 되었던 것이다. 그녀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엇던 것도 7년간의 굴러먹던 시절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본다.

    이쯤되면 그녀의 꿈과 열정, 끈기 정신력은 대단하다고 본다. 독.한.여.자.다! 그 어렵다는 리포터 생활 7년, SBS 뉴스 여성 앵커 10년이란 기록들이 말해 준다. 역시 성공할려면 확고한 꿈을 갖고 끈기있게 평생 노력해야 한다는 평범하고도 실천하기 아주 어려운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또 한번 난 김소원 아나운서를 보면서 힘을 내 본다. 첫 생방송에서 한 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 사람이 이제는 최장수 앵커가 되었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도 다시 힘을 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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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TV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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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 노력하는 자가 살아남는거죠^^

    2. 멋진 사람은 빛이난다. 노력하는자는 언젠가 꿈을 이룬다. 끝까지 꿈을 품고 노력이 필요하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3. dodo 2011.07.13 23:31 신고  Addr Edit/Del Reply

      "지금은 이렇게 잘 됐지만 예전에는 갖은 고생을 다했다"가 아닌
      "예전에 많은 것을 보고 배웠기 때문에 잘 된것이다"라는 사고방식이 참 감동적이었어요..
      지금 고생스러운 일들에 대해 그저 불평하고 짜증내기만 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더라구요ㅎ

      • Favicon of http://tvstoryteller.tistory.com BlogIcon TV여행자 2011.07.14 01:52 신고  Addr Edit/Del

        지금 고생스럽다고 불평만 할게 아니라 더 큰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아요!!!ㅎㅎㅎㅎ

    4. 세아향'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시려면 티스토리에 로그인하셔야 합니다.

    5. 우수 블로그 게시물 ..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 ^

    6. 첫 생방송에서 한 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 사람이 이제는 최장수 앵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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