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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에 해당되는 글 9

    1. 2011.05.16 다시 야구가 좋아졌다.(6)
    2011.05.16 11:24 일상다반사

     

    요즘 퇴근하고 낙이 야구를 보는 일이다. 나의 운동 변천사는 이렇다.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야구를 즐겨 했고, 6학년때는 잠깐 축구를 즐겨 했다. 여학생들의 환호성을 아직 잊을 수 없다.(응?) 그러다 중고딩때는 농구를 자주 했고, 꽤 잘했다. 농구로 반대표와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었으니 말이다.(지자랑)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농구는 자연히 안 하게 되었다.

    그 후 나의 20대는 축구 인생이었다. 축구를 많이 잘 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 하는 것도 좋아 했고 보는 것도 좋아했다. 동네 조기 축구회도 가입을 했고, 친구들과도 축구를 정말 많이 했다. 국가대표 경기나 EPL,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중요한 경기는 빼먹지 않고 챙겨 볼 정도로 마니아였다. 그러다 점점 나이가 들고 체중이 불면서 축구를 하는게 점점 버거워졌다. 거친 몸싸움은 점점 싫어졌고 체력이 딸리자 기량도 줄어들었다. 그래서 자연히 축구랑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친구들과 야구를 시작했다. 친구들 중에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몇 몇 있었다. 그들은 야구를 많이 봐서 많이 알았고 공도 웬만큼 던졌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주말에 야구를 몇 달동안 꽤 정기적으로 했다. 물론 재미있었다. 초등학교 때 이후 오랜만에 야구를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상체힘이 별로 없는 나는 다른 친구들 보다 공이 빠르지 않았다. 워낙 오랜만에 야구를 하다 보니 제구도 엉망이었다. 그러다 운동 신경과 땀이 나면서 몸이 슬슬 풀리면 스트라이크도 연속으로 꽂고 그랬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졌고 야구할 맛도 났다. 특히 타석에 들어섰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 역시 야구는 “쳐야 제 맛이다” 라는 말이 딱 들어 맞았다. 홈런성 타구를 칠 때 나는 경쾌한 방망이 소리와 묵직한 손 맛,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런게 바로 야구의 맛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야구는 수비도 재밌다. 축구는 공격수는 공격만 하고 수비수는 수비만 해야 되는데 야구는 공격과 수비를 공평하게 할 수 있으니 정말 좋았다. 심지어 야구의 수비는 재밌다. 내야 플레이의 빠르게 오는 바운드 공을 글러브로 잡았을 때의 손맛과 외야의 큼지막한 타구를 달려가서 잡았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친구들과 마무리 운동 차원으로 펑고를(일종의 내야 땅볼 수비 연습) 할 때면 최고의 유산소 운동이 따로 없구나 하는 정도로 힘이 들었지만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요즘 아쉬운 점이 친구들과 야구를 거의 못한다는 점이다. 다들 먹고 살기 바빠지면서 이제는 얼굴 보기도 힘든 사이가 되었다. 불과 몇 년 전이지만 친구들과 자주 재미있게 야구를 했던 그때가 벌써 그리워진다. 지금은 아쉬운 대로 퇴근을 하고 일주일에 한번 꼴로 직장 동료와 간단하게 캐치볼을 한다.

    직장 동료는 공교롭게도 야구의 도시 부산 출신이다. 한때 야구선수를 꿈꿨다고 한다. 평범한 키와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다부져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볼 스피드가 장난이 아니다. 제구력도 또한 일품이다. 그의 공을 받고 있으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그 동료도 퇴근 후에 딱히 할 것이 없어 보이고(응?) 나도 같은 처지이기에 되도록 자주 캐치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야구는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보는 것도 무척 재미있다. 그래서 퇴근 후에 야구를 보는 것이 요즘 낙이다. 사실 야구를 좋아하기 전에는 야구를 1회부터 9회까지 지루해서 어떻게 보지?라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야구야말로 매회 매순간이 긴장의 연속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팀이 이기고 있을 때 구원투수가 나와서 한구 한구 던질때는 정말 스릴감이 느껴진다.

    이제까지 현장에서 직접 본 것은 대구구장이랑 부산사직구장밖에 못 가봤다. 앞으로 우리나라 야구장 투어를 다 돌 생각이다. 야구는 현장에서 봐야 제 맛이라는 것을 작년 사직구장을 갔을 때 느꼈기 때문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초심자 입장으로서 야구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싶지만 아직 좋아한지도 얼마 안 됐고 문외한이기 때문에 솔직히 두렵다. 하지만 야구를 계속 보다보면 나도 동네 아마추어정도 해설가 실력을 갖추지 않을까? 야구에 대한 포스팅도 기회가 닿는다면 꾸준히 올리고 싶다. 앞으로 계속 야구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 야구는 재미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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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TV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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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구도 좋고 축구도 좋고~
      다들 좋아하는 건 많지만 사는 게
      여유롭지 않아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도
      맘껏 즐기지 못하고 살지요?

      • Favicon of http://tvstoryteller.tistory.com BlogIcon TV여행자 2011.05.17 13:34 신고  Addr Edit/Del

        이십대 중반 때 친구들이랑 운동장에서 마음 놓고 축구를 하던 때가 벌써부터 그립네요~~~~^^

    2. 저는 조기회 축구에 다니다가 요즘은 못다니고 있죠 ㅠ
      다시 축구가 너무 하고 싶습니다 ㅎㅎ

      군대 제대 이후 야구는 한번도 하지 못했어요..
      저는 야구 보는것보다 하는걸 좋아해서 ㅎㅎ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구요~ ^0^;;

      tv여행자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화이팅 입니다!!

      • Favicon of http://tvstoryteller.tistory.com BlogIcon TV여행자 2011.05.17 13:35 신고  Addr Edit/Del

        저도 축구나 야구나 아무 거나 막 즐기고 싶네요~~~^^
        퇴근하고 운동 하는 것도 친구들이 고향에 없으니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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